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 아동수당 첫 지급률 전국보다 8.3%나 높아

안정태 기자 | 입력 : 2018/09/20 [15:30]
    남양주시

[미디어투데이 = 안정태 기자]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역내 6세미만의 아동 4,915명에게 아동수당을 오는 21일 처음으로 지급한다.

아동수당은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로, 만0∼5세 아동에게 최대 72개월 동안 지급되며 지급액은 월 최대 10만원이다.

다만 월간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이하인 경우에만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본 사업신청과 다산신도시의 입주시기가 맞물려 아동수당 신청자가 급증함에 따라 소득·재산조사가 늦어지는 것에 대비해 행정정보공동이용을 통해 등기부등본을 일일이 확인하고, 타부서와 협조를 통해 취득자료와 전월세확정일자명부 등을 발급받아 처리하는 등 총력을 집중하여 아동수당 전국 지급률보다 8.3% 높은 지급률을 기록했다.

센터 관할 다산1·2동의 아동수당 지급대상은 모두 5,846명으로 5,421명이 신청하였으며, 신청자들 중 소득·재산조사 등이 완료된 4,915명에 대해 21일 아동수당을 지급하고, 나머지 506명은 조사절차를 거쳐 적합한 세대 아동에게는 다음달에 9월 수당을 소급해 지급할 예정이다.

유영수 센터장은 “미지급자를 대상으로 개별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미신청자들에게는 신청을 독려하는 등 아동수당 업무 처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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