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도시 파주, 가을제향 잇따라

교하향교, 적성향교, 방촌영묘 추향제

안정태 기자 | 입력 : 2018/09/20 [13:51]
    방촌영묘 추향제

[미디어투데이 = 안정태 기자] 지난 17일 열린 방촌황희선생영묘 추향제에는 방촌황희선생 종친회에서 탄현면 지역의 학생들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어 파주향교 석전대제가 오는 28일, 황희선생 덕망을 추모하는 방촌황희문화제는 30일 반구정에서 개최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제사의식으로 ‘문묘제례악’이 연주되고 춤이 함께 하는 종합예술적 성격을 띠고 있다.

제향은 초헌관이 분향하는 전폐례, 첫잔을 올리는 초헌례로 시작되며, 아헌관이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아헌례, 종헌관이 세 번째 잔을 올리는 종헌례 등의 차례로 진행된다. 끝으로 축문을 불사르고 땅에 묻는 망료례로 제사의식이 끝난다.

파주시에는 여러 향교·서원의 유림과 사우들이 제향을 주관하며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향토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여가고 있다. 또한 파주향교 및 자운서원은 전통예절 학습프로그램인 향교·서원 우수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며 관내 학생들의 인성함양에도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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