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 레고와 함께하는 ‘영메이커 팩토리’ 개최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 청소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제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레고와 함께하는 영메이커 팩토리’ 개최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8/09/20 [08:51]
    경기도

[미디어투데이 = 안상일 / 안정태 기자] 경기도와 시흥시,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레고와 함께하는 영메이커 팩토리’를 개최한다.

‘영메이커 팩토리’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청소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제품을 만들어봄으로써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 미래형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오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10주 간 매주 토요일에 개최하며,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한다.

경기도 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웨어러블 영메이커’, ‘스마트물류 영메이커’, ‘행복한 과학기술 패밀리 메이커’ 등 레고를 소재로 한 다양한 메이커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제작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웨어러블 영메이커’는 머리에 착용이 가능한 기기를 만들어 작동원리를 배워보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4∼6학년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물류 영메이커’는 물건의 이동을 자동화하는 알고리즘을 배워보는 프로그램으로 중학교 1∼2학년 30명이 참여가능하다.

‘행복한 과학기술 패밀리 메이커’는 초등학교 3학년 ∼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 참여 프로그램으로서, 일상생활에서 가족들을 더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아이디어를 자동화장치로 구현하는 프로그램이며, 30가족이 참가할 수 있다.

1차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하며, 경기도 거주자 또는 학부모의 직장이나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가 경기도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또는 학부모들은 경기문화창조허브 홈페이지 ‘예약신청-프로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는 전통적인 제조업에 최첨단 기술과 문화·콘텐츠적 요소를 접목해 새로운 분야의 제품을 만드는 이른바 융복합 콘텐츠산업분야 스타트업의 창업과 육성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지난 1월 경기도 시흥에 문을 열었다.

입주공간, 코워킹스페이스, 장비실, 교육장 등 창업에 필요한 공간을 제공하고 아이디어 구상부터 시제품 제작 및 판로 개척까지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전주기 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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