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추석절 대비 전통시장 안전컨설팅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19일 오전 의정부 제일시장 안전컨설팅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8/09/19 [08:36]
    경기도

[미디어투데이 = 안상일 / 안정태 기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19일 추석을 대비해 의정부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과 함께 의정부 전통시장 일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전통시장 안전컨설팅은 최근 계속되는 전통시장 화재발생에 대한 국민적 불안을 해소하고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화재안전대책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의정부 제일시장은 연면적 22,736㎡, 630개 점포, 830명이 종사하는 대규모 전통시장이다.

또한 화기취급시설이 많고 상점밀집도가 높아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되어 있어 상당한 관심이 필요하다.

주요 점검내용으로 소방특별조사서에 의한 소방관련 위법행위 단속, 불법건축물, 가연성 구획 등 위반사항 확인, 배·분전반 및 누전차단기 및 전선피복 상태 등 전기시설 안전점검, 가스계량기 및 누설경보기, 가스배관 등 가스시설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전통시장은 다수인이 운집하는 장소로 화재에 대해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며 “소방서 화재안전 지도와 더불어 시장 관계인들의 자율적인 화재 예방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북부 전통시장 화재는 지난 3년간 6건, 6억7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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