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2년 '제11회 부산토목대상' 수상자 선정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등의 추천을 거쳐 교육·연구부문, 설계·시공부문, 건설·행정부문 등 부산 토목건설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산·학·관 관계자 4명 선정

안정태 기자 | 입력 : 2022/05/18 [08:03]

부산시청사


[미디어투데이=안정태 기자] 부산시는 ‘제11회 부산토목대상’ 수상자로 ▲김태형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김홍선 DL건설㈜ 부장 ▲정천식 부산환경공단 차장 ▲이병동 부산시 건설본부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부산토목대상’은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며, 총 4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안전하고 품격있는 도시 인프라를 건설하는 부산지역 건설기술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부산토목대상’의 수상자는 학교, 연구소, 공공기관, 건설산업체 등 2,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에서 추천한 후보자 등을 대상으로 부산시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올해는 부산의 수준 높은 도시기반시설 건설과 토목건설기술 발전에 크게 힘쓴 산·학·관 관계자 등 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창립기념일인 오늘(18일) 오전 11시 대한토목학회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교육·연구 부문에는 지방인재 육성 및 토목공학에 대한 연구수행 공로가 큰 한국해양대학교 김태형 교수가, ▲설계·시공 부문에는 건설시공을 통해 지역 건설발전에 공로가 큰 DL건설㈜ 김홍선 부장이, ▲건설·행정 부문에는 부산환경기초시설 운영 등 환경개선사업에 이바지한 부산환경공단 정천식 차장이 선정됐다. 또한, ▲공직자로는 이병동 부산시 건설본부장이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덕영 부산시 기술심사과장은 “이번 수상으로 우수한 역량을 갖춘 우리 지역 건설기술인들이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조성에 선봉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공로자들을 선발해 건설기술인들의 보람과 자긍심을 높이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삶과 문화의 질을 향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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