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관문도시 관악, 문화도시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주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문화도시 관악 조성 추진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2/05/18 [07:57]

악구 문화도시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미디어투데이=안상일 기자] 관악구가 지난 4일 관악구 문화도시센터에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 주민, 전문가가 참여하는 ‘문화도시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악구 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구의 문화도시 추진에 관한 주요 사항을 논의하는 기구로 지난해 2월 주민과 문화예술단체, 전문가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해 함께하는 문화도시 거버넌스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 문화도시센터 및 구 관계자 등이 참석해 문화관광체육부 제5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 대응전략과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안)을 포함, 청년 인구 비중이 전국 1위인 지역적 특성을 살려 ‘청년 관문도시 관악’을 나타낼 수 있는 문화도시 핵심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앞으로 구는 제5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도전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제출할 계획이다.

서면평가와 현장검토 등 심사를 거쳐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되면 1년간 예비사업을 진행한 뒤 2023년 10월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문화도시추진위원회, 문화도시행정협의체, 민관협력기관협의체, 관악구 문화도시센터 등 문화도시 추진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성운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2022년 문체부가 발표한 제5차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따른 가이드를 참고하여 주민의 주체적 활동을 강화하고, 관악구만의 특화된 도시브랜드를 만들어갈 수 있는 방향으로 문화도시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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