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채호 "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예비후보,, 23만 만안구민 위한 '맞춤공약 ' 발표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2/04/19 [07:02]

 

 

[ 미디어투데이/ 안양 = 안상일 기자 ] 임채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예비후보가 각종 개발계획이 쏟아졌으나 실행되지 않았거나 아직도 진행상태로 성장이 정체돼 있는 만안구를 도시재생 프로세스를 고도화 하는 새로운 도시관리 전략으로 소생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임채호 예비후보는 14일 10시 30분 만안구청 1층 로비에서 만안구 발전을 위한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안양시와 같이 개발가능지가 없는 도시는 제4차 산업사회에 대응한 도시관리 전략이 절실하다”며 “대상 권역별 수요를 다시 파악해 미래세대와 현 세대가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관리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우선 “만안구 박달동 군부대 일원에 4차 산업에 부응하기 위한 혁신산업 창업 생태계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창의적 활동이 가능한 팹랩공간을 마련하고 창의 공간 및 활동 연결을 위한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이 같은 공약이 제대로 실현되면 박달동 일원을 중심으로 만안구는 안양의 새로운 성장을 이끄는 선도지역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임 예비후보는 “석수역과 관악역, 명학역 등 국철1호선 구간 도로는 만안구를 관통하는 도로로서 상업지역으로 개발 가능성이 높은 곳”이라며 “석수·관악·명학역 국철구간의 기능고도화를 추진, 역세권개발을 시작으로 정치·사회·문화 등의 접근성을 높여 청년과 신혼 부부가 편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주거공간을 다량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이처럼 도시 기능 고도화와 택지개발 과정에서 나오는 개발이익은 공공관리를 통해 ‘지역자산화 시스템’을 만들어, 지역개발과정에 나오는 개발이익은 철저히 공공의 이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아울러 역세권 기능고도화와 택지개발 등 도시관리를 치밀하게 추진하기 위해 “행정조직 내부에 <지역사회성장국>을 설치해 행정과 민간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의 미래를 풀어가는 공론과 숙의, 참여와 토론의 안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또 “안양예술공원의 위상제고를 위한 공간·사회계획을 마련하고 문화예술인을 비롯해 시민이 즐겨 찾는 ‘안양예술공원 문화지구’를 지정·개발하겠다”며 “이를 통해 안양예술공원은 문화예술인이 창의성을 높이고 문화예술의 창의적 거점 공간으로 재탄생 할 것이며, 안양예술공원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유산을 체계화하고 주민이 참여율을 높여 주민과 예술인이 활동할 수 있는 ‘안양형 에코뮤지엄’의 거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 밖에 시민들이 편안한 도시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민행복 소확행 공약을 만들어 △ 시민이 보다 쉽게 취득할 수 있는 운전면허시험장 유치, △수도권 순환도로에서의 비산·미세먼지 혁신적 절감, △안양 새물공원 애견파크 조성, △석수동 하수처리장 지하화를 통한 체육전문공원화 △국철1호선 구간 시민 편의 위한 휴식공간 설치, △안전한 안양천의 보행자 환경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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