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안양시장 예비후보"김대영 - 이승경 " 단일화 동행 - ' 김필여' 후보에 단일화 제안

단일화 통한 정책연대 - 안양시 지방정권 교체가 역사적 과제 인식
김대영 캠프 보강 - '이승경' 상임 선대본부장 / 체인지 안양 ! , 통합의 도시 ! 달성 매진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2/04/06 [12:46]

 

 

[ 미디어투데이/ 정치사회부 = 안상일 기자 ] 6일, 이승경 안양시장예비후보는 오전 10시30분 안양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양시장선거 승리를 위한 전략적 선택과 전략적 연대가 필수적이라 판단하였다”, 며 “보다 경쟁력 있는 김대영 후보와의 단일화를 통한 정책적 연대로, 지방정권 교체를 위해 힘을 합쳐 역할을 수행 하겠다”며, 후보자 사퇴의 변을 밝혔다.

 

김대영 안양시장 예비후보는 이승경 후보의 쉽지 않은 통 큰 결단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 후보와 힘을 하나로 모으는 것은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같다며, 두 후보가 힘을 합하여 반드시 안양시장 선거에서 승리하여, 체인지 안양! 통합의 도시!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대영 안양시장 예비후보는 기자회견 말미에,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안양지역 선거 결과에서 보았듯이 이번 6. 1. 지방선거도 쉽지 않은 만큼 안양시장 선거에서 정권교체를 이루고 승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경쟁력 있는 후보에게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며, ”김필여 예비후보는 단일화에 응해 주시길 정중히 제안 드린다”고 밝혔다. 

 

이승경 예비후보는  김대영 선거캠프의 상임선대본부장으로 "체인지 안양 !, 통합의 안양 !  정책과 승리를 위한 득표 활동에 매진할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이승경 예비후보의 '사퇴의 변' 전문이다 ( 편집자 = 주 )

 

저 이승경은 안양시장선거 후보를 사퇴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지난 321일 안양시장후보로 출마하고자 기자회견을 하고

보름 정도의 기간동안 선거운동을 열정적으로 펼쳐왔던 저는

오늘 부로 후보자 신분을 내려놓으려고 합니다.

 

저 이승경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원 과정을 거친 후

독일에서 10년 간의 유학생활을 하면서 지방자치의 선진적인 모델을 경험하였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체험한 저는 2004년 귀국하여 안양시민으로서 안양의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귀인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게 되었고 2010년 안양시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습니다.

 

안양시의원으로 8년 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 감독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였습니다. 작은 변화가 큰 변화를 담보한다는 생각으로 조례 제정을 통해 유용한 제도를 만들면서 전국적인 모범사례를 제시하기도 하였습니다.

 

난독증 지원조례, 부모학습 지원조례, 한방난임 지원조례, 쌍방향 소통의 다문화가족 지원조례 등을 통해 선도적인 제도를 마련한 것에 대한 보람을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안양시의원으로서 8년 간의 의정활동 경험과 10년 간의 독일 유학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안양시장선거에 출마하면서 !바른 정치 참!좋은 안양을 주창하고 통합과 공존의 도시 안양을 위해 헌신봉사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다함께 즐겁게 살자는 공생락에 기반한 공존의 정치를 추구하며 만안구와 동안구의 공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존,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의 공존, 반려동물과 반려식물과의 공존, 지구환경과의 공존, 인공지능인 AI 기계문명과의 공존을 목표로 제시하였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정치의 중요성을 절감한 저는 국민의힘 안양시장 후보 네 명 중에 한 명으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안양발전을 위한 공약을 안양의 미래비전으로 제시하였습니다.

 

안양시 관통 경부선 철도 지하화,

서울대 신림동과 안양 비산동을 연결하는 관악산 관통도로 추진,

안양종합운동장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

안양교도소 이전하고 디지털밸리 조성,

1기 평촌신도시 용적률 상향하여 재건축 리모델링,

인천2호선 안양 연장을 통해 박달역, 비산역 설치

 

등이 대표적인 안양의 미래비전인 것입니다.

 

이러한 정책사업들은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연관관계가 중요하기에 저는 중앙무대에서의 역할을 도모하고 수행하기 위해서 안양시장선거 후보자로서의 신분을 내려놓으려고 합니다. 구체적인 지위에 대해서는 추후에 기자회견을 통해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안양발전을 위한 공약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한 조건으로써 이번 안양시장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적인 선택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안양지역의 투표결과를 통해 알 수 있듯이 국민의힘 후보에게 결코 낙관적이지 않은 상황이기에 후보자 간의 전략적인 연대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 판단에 따라 저는 김대영 후보와 단일화를 하고 정책적인 연대를 통해 함께 힘을 합쳐서 지방정권을 교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안양시장선거에 출마한 저에게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셨던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안양시장 후보를 사퇴하게 된 것에 대해 양해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제 중앙 정치무대에서의 역할을 통해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며, 안양시장선거에서는 김대영 후보와의 전략적인 연대를 통해 필승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46

 

안양시장 후보를 사퇴하는 이승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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