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지방세 납부 ARS 1899-7500으로 변경

응답 속도 대폭 향상, 기존 전화번호는 올 연말까지만 운영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8/07/12 [10:16]
    수원시

[미디어투데이 = 안상일 / 안정태 기자]수원시가 이달 초 지방세와 각종 과태료를 전화 한 통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는 ‘ARS 납부 서비스’ 전화번호를 1899-7500으로 변경했다. 기존 번호는 올 연말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이번 ARS 번호 변경으로 기존 번호에 비해 응답 속도가 대폭 향상돼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RS 납부 서비스에서는 고지서 없이 지방세, 주정차위반 과태료, 교통유발부담금, 상수도요금 체납분, 수원시에서 부과한 세외수입 등을 조회하고, 신용카드나 휴대전화 소액결제로 즉시 납부할 수 있다.

또 과오납금 환급과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할 수 있고, 현금 납부를 원하는 경우 가상계좌번호도 안내 받을 수 있다.

365일 연중 쉬지 않고 운영되는 ARS 납부 서비스는 은행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스마트폰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는 납부 수단이다.

ARS 서비스로 지방세·과태료 등을 납부한 건수는 2015년 10만 9327건, 2016년 12만 5886건, 2017년 12만 9132건으로 지속해서 늘고 있다.

위택스, 은행별 인터넷·자동입출금기,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지방세 스마트고지서’, 가상계좌 이체 등 다양한 납부 방법 가운데 ARS 납부는 건수 기준으로 4%가량을 차지한다.

이기복 수원시 세정과장은 “지역번호가 없고 기억하기도 쉬운 새 ARS 번호를 많이 이용해 달라”며 “납세자 편의를 돕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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