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일과 가정 균형에서 저출산 해법을 찾다’ 포럼 개최

대한민국 인구정책 방향, 가족친화 기업문화 소개, 가족친화적 문화 북유럽 사례 제시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8/07/11 [16:52]
    ‘광명시·북유럽의 일과 가정 균형에서 저출산 해법을 찾다’ 포럼

[미디어투데이 = 안상일 / 안정태 기자]광명시는 11일 대회의실에서 아이와 맘 편한 위원 및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인구의 날 기념 ‘광명시·북유럽의 일과 가정 균형에서 저출산 해법을 찾다’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북유럽의 높은 출산율에 영향을 미치는 여성의 높은 경제활동과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 등 여러 요인들에 대한 시사점을 파악하고자 개최됐으며, 가족사랑 행복사진전, 사회인식 개선을 위한 카드섹션이 함께 준비됐다.

포럼에서는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센터 김수연 박사의 대한민국 인구정책 방향, IKEA 관계자의 가족친화 기업문화 소개, 연예인 파비앙의 유럽의 일과 가정 균형에 대해 사례발표를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희연 위원장은 “북유럽 사회 복지 기업 문화 사례는 우리나라의 심각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많은 생각을 던져 주고 있다”고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종합적인 관점이 필요하다”며 “민간전문가, 시민, 공무원이 머리를 맞대고 민간기관과 힘을 합쳐 광명시에서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취업도 하며 살고 싶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광명시는 전국 최초로 아이와 맘 편한 도시 만들기 운영 조례를 제정하여 4개분과 위원 57명이 참여하여 시민이 마음 편하게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임신·출산 지원, 보육·공교육 강화, 일자리·주거 확대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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