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2018년 하반기 교육장 및 장학(교육연구)관 공모

온라인 현장평가, 교육생애평가, 발표․맞춤형 면접 등 실시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8/06/15 [15:49]

▲ 경기도교육청 청사 전경     ©사진 = 경기도교육청

[미디어투데이 = 안상일 / 안정태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6월 18일과 19일 남부청사에서‘2018년 하반기 교육장, 장학(교육연구)관 공개 전형’을 실시한다.

 

이번 공개 전형은 경기혁신교육의 철학과 전략, 직무능력, 교육자로서의 소양 등을 겸비한 인재를 발굴하고자 마련했으며, 18일 교육장, 19일에 장학(교육연구)관 심사를 실시한다.

 

응모자격은 임기종료 후 현장에서 최소 2년 이상 근무가 가능하도록, 교육장은 정년 잔여기간이 4년 이상인 자, 장학(교육연구)관은 정년 잔여기간이 5년 이상인 자로 하며, 교원인 경우 현임교 근무 1년 이상이어야 한다.

 

공개 전형 심사는 서류평가, 개인별 맞춤형 발표면접심사, 온라인현장평가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실시하며, 미래지향적이고 건강한 교육철학과 비전, 실천의지, 그리고 동료성과 품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특히, 서류평가 및 발표면접 심사 시 교직 재직기간 전체를 알 수 있는‘교육생애평가’를 통해, 재직 당시의 수업, 생활지도, 진로지도, 공교육 정상화와 혁신을 위한 노력 등 현장중심의 전문성과 학생중심의 헌신성을 중요하게 평가할 방침이다.

 

또한,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진행하는 발표면접심사에서는 교육행정 업무추진 및 학교경영 과정에서의 창의적 업무 수행과 전문성 발휘 경험 등 개인별 맞춤 문항을 출제하여,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책무성, 실천사례, 의지 및 재직 기간 동안 교육봉사자로서의 역할 수행과 성실성, 향후 직무수행의 적합도 등을 깊이 있게평가할 예정이다.

 

한편, 사전에 진행한 온라인 현장평가는 인사제도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담보하고 능력과 인품을 검증하기 위해 현장에서 함께 근무한 동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현장평가 결과가 당락의 척도로 작동할 수 있도록 총점의 20%에 해당하는 실제 점수로 반영하고 60% 미만을 득점할 경우 과락을 적용하여 임용에서 제외한다.

 

경기도교육청 손희선 교원정책과장은“경기교육 8대 중점 정책을 실현하고 경기혁신교육의 도약을 이끌 직무 전문성, 실천의지, 현장교육 헌신성 등이 이번 교육장, 장학(교육연구)관 공모의 중요한 평가 척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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