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 안상일 기자 ] 6.13. 지방선거 집계와 당선자 발표가 끝난 오늘. 비가내려 흐린 날씨에도 연현마을 유해공장(제일산업개발(주), 제이원환경(주), 안양레미콘(주)) 항의집회에는 1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주로 마을 주민과 학부모 위주로 구성된 시위대는 오늘(14일) 오전 10시에 연현초등학교 앞 공터에서 집결하여 유해공장앞까지 가두행진을 하며 평화침묵시위를 진행했다. ( 시위회차 기18,19 회차 차수 정정 )
또한 유해공장의 유해물질 배출과 주민환경 피해에 대해 현 정부의 뜻과 같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로 보고, 주민 생존권을 위해 당선자들과 함께 힘을 합쳐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 발표하여 주민의 호응을 얻었다.
연현마을 유해공장 문제 해결을 위하여 새로운 안양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 글 / 사진 = 건강한 연현마을을 위한 부모 모임 / 편집 = 안상일 기자 ) ㅣ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