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강경식 수원시장 후보, "이념에 치우치지 않고 오직 시민들을 위한 정치 할것"

"이념이라는 선입견 없이 수원시민에게 필요한 것이면 과감히 공약을 지지하여 수원시 발전 이끌겠다"

안정태 기자 | 입력 : 2018/06/11 [10:33]

[미디어투데이 = 안상일 / 안정태 기자] 6.13 지방선거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수원시장 후보들에 대한 인터뷰 진행을 했다.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공통질문으로 서면으로 받아 최대한 원문그대로 기재했다.

 

▲ 강경식 수원시장 후보     © 사진 = 미디어투데이


1.정치를 하게 된 계기?

 

인생을 돌아보면 어떤 계기로 변화가 있을 때도 있지만 언제인지 모르게 제 인생에 들어와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등학교를 마치고 음악을 하며 제 인생을 다시 설계하듯 정치라는 것도 그렇게 저도 모르게 들어왔습니다. 

 

학교운영위원을 하며 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아이들의 교육환경개선과 창의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면서부터 정치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업을 하며 중소상공인의 아픔을 알고 이런 사업환경의 개선을 위해서 정치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2.훌륭한 정치인이 가져야 할 덕목 한 가지? 

 

훌륭한 정치인으로 가져야 할 덕목으로 첫째도 둘째도 협치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정치라는 것은 사회의 복잡성을 반영해야하고 서로간의 이익이 얽혀있어 완벽한 것이 존재할 수 없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아픈쪽의 얘기도 필요한 쪽의 얘기도 다 듣고 보수와 진보의 이념도 받아들여 최악이 아닌 최선의 방향을 찾는 것이 정치라고 생각하기에 협치를 첫 번째 덕목으로 꼽고 싶습니다.

 

저는 정치에서의 협치란 ‘너는 틀리고 내가 맞는 것이 아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강경식 수원시장 후보가 기자들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사진 = 미디어투데이


3.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제가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교육과 안전입니다.

 

저는 10여년간 학교운영위원회장을 하는 등, 교육에 대해서 큰 관심이 있습니다. 현재의 학교 교육의 문제는 다양하고 많지만 결국 몰개성화와 획일화 그리고 이로 인한 경쟁의 격화와 인성교육, 창의 교육의 부족등 여러가지의 개선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러한 것을 극복하고 개선하기 위해서 유휴 공공시설을 활용하여 공공키즈카페를 통해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고교과정에 특성화되고 전문화된 Business School을 만들어서 학생들의 끼와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창의교육체계를 만들고 싶습니다. 

 

또한 안전 역시 중요한 저의 관심분야입니다. 시민들의 생활밀착형 해결사 ‘시민안전전담팀‘을 신설하여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며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 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서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권을 보장하겠습니다. 하인리히 법칙에서 보면 큰 사고가 한건이 발생하기전 작은 사고 300건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렇듯 작은 생활 속의 안전문제를 해결해 안전의식을 고취함으로써 미래의 큰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는 Safety Suwon을 만들겠습니다. 

 

▲ 강경식 수원시장 후보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사진 = 미디어투데이


4. 내가 수원시장이 되어야 하는 이유? 

 

제가 수원시를 이끌게 된다면 이념에 치우치지 않고 오직 시민들을 위한 정치만을 하겠습니다.

 

다른 후보들과 달리, 이념에 얽매이지 않고, 나와 다른 의견을 존중하며 협치를 이루어낼 유일한 후보입니다. 양당정치 폐해는 지난 세월 이미 입증된바 있습니다. 이러한 양당구조를 타파하고 수원의 발전을 이끌려면 제3의 당에서 나와야 합니다. 

 

5. 임기 내 해결 가능한 대표 공약은?

 

제 임기내에 가능한 대표 공약은 ‘시민안전전담팀’입니다. 시민안전전담팀은 버스승강장, 가로등, 골목길등 취약지구의 골목길 조도 개선, 주요 도로의 시설보수나 교통 신호체계 그리고 주차장 진출입로 안전시설물등 도로교통 안전 그리고 장애인 시설의 현실화 및 유지관리등 시민의 생활속의 안전분야를 해결해주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그동안 복잡했던 민원 신청 절차는 가고 전화 한통 스마트폰 앱 사진 한 장으로도 시민의 불편하는 해결해주는 그런 사업입니다. 시민의 불편함을 원콜센터를 통해 접수후 바로 출동하여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처리해주는 시민 밀착형 행정 혁신을 구현할 것입니다. 

 

수원에는 약 1950km의 도로와 200개 이상의 학교, 약 8,000대의 CCTV와 1000곳이 넘는 버스정류장등 많은 공공시설이 있습니다. 이런 많은 공공시설을 유지 관리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습니다. 

 

▲ 강경식 수원시장 후보가 기자들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사진 = 미디어투데이


6. 자신의 장·단점?

 

스스로가 스스로를 평가하는 것이 너무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제가 수원시장을 준비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주변에서 저의 단점을 지적해주었습니다. 독하지 못하다는 단점. 하지만 이 독하지 못하다는 것은 불의를 보고도 지나치는 것이 아닌 아픈 곳을 보면 마음아파하는 그런 독함이 없다는 것이라고 하네요.

 

저는 사업을 하며 사회봉사를 하며 주변의 이웃과 동료들과 의견 나누는 것을 가장 좋아하고 즐겨합니다. 제 결심을 세우기 전에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는 그런 소통의 귀를 가지고 있는 것이 장점인 거 같습니다. 

 

7. 앞으로 어떤 정치를 하고 싶나? 

 

공정과 정의의 정치를 하고싶습니다. 이념에 얽메이지 않고 시민들을 우선으로 하는 탈이념의 정치를 할 것입니다. 중앙의 이득보다는 시민의 이득, 자신의 이득보다는 시민의 이득, 또한 더러운 승리보다는 깨끗한 패배를 택하는 그러한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 강경식 수원시장 후보가 기자들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사진 = 미디어투데이


8. 수원시의 가장 큰 현안과 해법은? (개별질문)

 

수원군공항이전이라고 생각합니다. 9번의 질문과 같아 아래 질문에서 답하겠습니다. 

 

9. 정체되고 있는 수원군공항이전 해법은? 

 

현재 수원시 서부 지역은 비행장이 있어서 상당한 소음공해와 고도제한으로 인한 불합리를 겪고 있습니다. 현재 수원비행장 이전의 문제는 화성시와의 협치 부족으로 인해 지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의 방식으로는 답보만 할 뿐이고 수원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중앙정부와 국방부가 적극 진행하고 경기도가 중재할 수 있도록 하며 화성시와의 원만한 협치를 위해 조기에 진행하며 특히 시민협의회와 적극적인 대화와 소통에 나설 것입니다. 

 

10. 수원시민에게 한 말씀?

 

수원 시민들게 바라는 것은 저의 지지와 상관없이 공약중에 합리적인 것이 있다면 지지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념이라는 선입견 없이 실제 우리 시민에게 필요한 것이면 과감히 공약을 지지하여 수원시의 발전을 이끌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수원의 안전이 나아지고 경제가 좋아지고 교육이 발전하고 복지가 향상되며 지역현안이 해결된다면 그 이득은 저와 다른 후보 혹은 저의 지지자와 다른 후보의 지지자 뿐 아니라 수원시민 모두의 결실이 됩니다. 저 또한 다른 후보자님들의 발전적인 의견에도 귀를 기울여서 다른 후보님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선거 이후에는 우리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문제점에 대한 인식과 해결방안을 찾고 노력하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 대표 프로필  

이름 : 강경식 

출생 : 1964년 2월 3일생 

학력 : 경기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경력 : (현)바른미래당 중앙당 부대변인 

(전) 바른정당 유승민당대표 지방자치특별보좌역 

(전) 제20대 수원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