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와 ‘찾아가는 간담회’ 개최

동 누리복지협의체, 지역아동센터 찾아가 저소득층 아동들 복지 지원 욕구 듣고 선사유적공원 관람 및 갯벌체험 프로그램 계획 전달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8/06/04 [10:56]
    찾아가는 간담회

[미디어투데이 = 안상일 / 안정태 기자]광명시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는 누리복지협의체와 함께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관내 5개소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저소득층 아동들이 원하는 복지 지원에 대한 욕구를 듣고 여름방학 기간에 진행할 예정인 선사유적공원 관람과 갯벌체험 프로그램 진행에 관한 안내와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는 작년에 특성화사업을 공모하여 선정돼 우리은행에서 후원금을 지원받아 지역아동센터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도덕산 자연체험’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이 사업을 확대하여 여름방학동안 타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짝을 지어줘 선사유적공원관람·갯벌체험 등을 함께하며 아동이 주도적으로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마음우체통’을 진행하여 짝과 편지를 주고받으며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행정복지센터·누리복지협의체·지역아동센터 뿐만 아니라 ㈜화영운수와 연계하여 총 2회의 차량지원 및 일일운전봉사를 지원 받을 예정이다.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내 복지네트워크 활성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영하 해솔지역아동센터장은 “올해 진행될 프로그램은 센터 아이들이 모르는 친구와 처음만나 손잡고 함께 갯벌에서 뒹굴며 배려와 소통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했다.

김혜숙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은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건강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장병국 동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내 경제적으로 소외되어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민·관이 협력해 하나가 되어 사업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여러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지역 내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더욱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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