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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복대학교는 지난 18일 남양주캠퍼스에서 제2회 일본병원(도쿠슈카이의료그룹) 국제간호임상실습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 사진 = 경복대학교 제공

[남양주 = 안상일 / 안정태 기자]경복대학교는 지난 18일 남양주캠퍼스에서 제2회 일본병원(도쿠슈카이의료그룹) 국제간호임상실습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간호학과 4학년 재학 일본도쿠슈카이의료그룹 취업반인 도쿠슈카이클래스 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도쿠슈카이의료그룹에서 사사키 가즈코 그룹총괄 인사부장, 히다카 미에코 치바니시종합병원 부원장, 야기누마 마사코 쇼난후지사와 도쿠슈카이병원 간호부장이 교육관으로 참석했다. 

국제간호임상실습은 졸업 후 일본병원 취업 시 현장적응을 극대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일본어능력시험(JLPT N2) 이상을 취득한 4학년을 대상으로 하계방학 중에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졸업 후 일본병원에서 근무를 하게 될 국제간호사가 갖춰야 할 인성과 전문성, 그리고 국제간호임상실습 기간 중 지켜야 할 사항과 한ㆍ일 양국 간 가교역할로서의 문화역량이 강조되었다. 

한편 사전교육 후에는 학생들을 3개 그룹으로 나눠 3명의 교육관과 교육 내용 및 국제간호사로서 일본 내 생활 등 궁금했던 점들에 대해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도쿠슈카이클래스(일본병원 해외취업반)는 경복대 간호학과에 개설된 100% 취업보장형 과정으로 한국간호사 자격과 일본어능력시험(JLPT N1) 취득이라는 기본자격을 갖추게 되면 졸업 후 전원 도쿠슈카이의료그룹 산하 70개 종합병원에 취업을 보장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