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치매예방·인지프로그램 운영 큰 호응

안정태 기자 | 입력 : 2018/05/23 [16:40]
    치매예방·인지프로그램 운영 큰 호응

[미디어투데이]동두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예방·인지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5일 시작한 인지강화프로그램인 ‘기억청춘학교’는 경도인지장애·인지저하를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6월말까지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회상요법 미술 및 공예 기억재활 현실감각훈련 등으로, 기억력과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치매로의 진행을 막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소 및 보산할머니경로당에서 치매예방 ‘두근두근뇌운동’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치매 사전·사후 검사 신문을 이용한 인지훈련법 치매예방체조 보건소 연계 건강교육 등을 통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치매와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정모어르신은 “늘 집에만 있어서 답답하고 우울했는데, 이웃들과 함께 웃으면서 공부도 하고 운동을 하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건강해진 기분이다.”라고 만족을 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다양한 치매예방 및 인지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동두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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