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오산시 솔리언또래상담 연합회 발대식 실시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8/05/23 [10:54]
    2018년 오산시 솔리언또래상담 연합회 발대식

[오산 = 안상일 / 안정태 기자]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9일 ‘2018년 오산시 솔리언또래상담 연합회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센터에서는 관내 중·고등학교 등에서 1년 이상 경력이 있는 리더또래상담자 가운데, 21명의 또래상담자를 오산시 대표 또래상담자로 임명했다.

‘솔리언또래상담자’는 각 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상담활동을 하는 역할로써, 같은 또래친구 입장에서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을 돕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센터에서는 그동안 주로 각 학교중심으로만 진행되고 있던 ‘또래상담’활동을 또래상담자 청소년들이 주축이 되어, 또래상담 활동의 정보교류 및 질적 향상, 학교폭력예방 및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활성화하기 위해‘오산시 솔리언또래상담 연합회’를 추진하게 됐다.

또래상담 연합회로 임명된 청소년들은 그동안 또래상담 활동을 하면서, 앞장서 친구들을 돕는 역할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으며, 오산시 대표로서 ‘또래상담’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활동할 방법에 대해 찾던 중 좋은 기회를 갖게 되어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특히 올해 연합회 활동에서는 건강한 또래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좋은 댓글달기’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건전한 SNS활동을 또래상담자 스스로 직접 실천하고, 자신이 활동하는 학교에서 다른 또래상담자들을 리드하여 교내에서도 같은 취지로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또래 친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계획 방안들이 논의됐다.

앞으로 ‘오산시 솔리언 또래상담 연합회’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정기모임을 갖게 되며, ‘좋은 댓글달기’캠페인 확산 활동 외에도, 센터에서는 또래상담 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 등을 진행하여 오산시 내에서 ‘또래상담’활동이 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연합회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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