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삼문동, 자매도시 직거래 장터 운영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1/11/30 [10:55]

밀양시 삼문동, 자매도시 직거래 장터 운영


[미디어투데이=안상일 기자] 밀양시 삼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삼문동 주민자치회와 양산시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자매도시인 양산시 양주동에서 밀양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 활성화를 위한 자체 특수시책으로 마련됐다. 추운 날씨에 얼음골 사과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겨울철을 맞아 사과 재배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양주동 주민에게는 상호 결연 지역의 믿을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밀양의 대표 농특산물인 얼음골 사과를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직거래 장터가 운영되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김원화 삼문동 주민자치회장은 “품질 좋은 농산물을 준비한 만큼 많은 주민들이 구매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양 도시가 화합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교류행사가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호만 삼문동장은 “직거래 장터를 통해 농가에 도움을 주고, 밀양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면서, “직거래 장터에 관심을 가져주신 양주동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시책 등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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