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투데이 /정치사회부 = 안상일 기자 ] ] 안양문화원(원장 전풍식)은 12월 26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임원을 선출하기 위해 지난 25일 오후 5시부터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제58차 임시총회를 개최하였다.
본 임시총회를 위하여 10월 25일 제7차 이사회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추천하여 추첨을 통해 7명을 구성하고 11월 8일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김영규(전 안양시민회 회장)씨를 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임시총회는 회원 218명 중 179명(위임 포함)이 참석하여 성립되었으며, 이중 안양문화원 정관에 따라 선거권이 있는 166명이 무기명 비밀 투표를 하였다.
15대 원장에는 김용곤 현 안양문화원 부원장이 과반수가 넘는 95표로 당선되었다. 이사에는 전숙자, 윤용규, 양형모, 서혜진, 김재숙, 이학봉, 성치도, 장충근, 이강은, 정지훈, 도순훈, 신동일, 김흥규 후보 등 13명과 감사에 이왕구, 김대원 후보가 선출되었다. 5명을 선출하는 부원장에는 5명이 입후보하여 한상윤, 민향숙, 조인주, 박철수, 최길천 후보가 투표 없이 추대되었다.
김용곤 원장 당선인은 “귀한 시간을 내어 소중한 참석과 한 표를 행사하여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 4년 동안의 경험과 사명감으로 제15대 원장으로서 공약을 꼭 이행하고 전풍식 원장님의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과 함께 입후보한 두 분의 비전을 잘 받들어 더욱 발전하는 4년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출된 임원들은 2021년 12월 27일부터 2025년 12월 26일까지 4년간(감사는 2년)이며, 다음 달 27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이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