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50플러스센터 2021 하반기 활동공유회 연다

생방송 말랑말랑 잇다, 다시 여행을 꿈꾸다, 찜질방 조조 영화관 등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1/11/26 [10:00]

서대문50플러스센터 2021 하반기 활동공유회 포스터


[미디어투데이=안상일 기자]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2021 하반기 온-오프 활동공유회 ‘말랑말랑 잇-다’를 연다.

12월 3일 '생방송 말랑말랑 잇다'를 시작으로, 8일 금속부조 시계만들기 '50+ 나만의 시간을 만들다', 9일 기념 특강 '코로나 너머, 다시 여행을 꿈꾸다'가 온라인으로 열린다.

12월 10일과 17일에는 센터 내 뒹굴뒹굴 마루방에서 '찜질방 조조 영화관'이 열리고 수강생들의 작품과 활동 내용도 전시된다.

'생방송 말랑말랑 잇다'는 ▲수강생과 강사들의 영상 편지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 ▲올 한해 센터 활동을 결산하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 2021어워드’ ▲센터와 함께 활동한 이들의 대담 ‘내;일을 잇다’ ▲서대문유랑극단의 ‘그날 경로당에선?’ 공연으로 이뤄진다. 공연은 이충무 원작 ‘경로당폰팅사건’을 각색한 입체낭독극으로 당일 센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50+ 나만의 시간을 만들다'는 사전 신청자들이 우편으로 받은 금속부조 시계만들기 DIY 키트를 갖고 당일 실시간 유튜브 방송을 시청하며 만들어보는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이다.

기념 특강 '코로나 너머, 다시 여행을 꿈꾸다'에서는 ‘푸르고 관능적인 지중해 인문여행’의 저자 진우석 두발로학교 교장이 유럽과 북아프리카 배낭여행에서 만난 역사와 예술 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펼친다.

'찜질방 조조 영화관'에서는 센터 커뮤니티인 극단 시절인연의 ‘아빠들의 소꿉놀이’ 낭독극 공연을 연다.

센터는 '오늘은 이웃과 함께-댓글로 사랑의 온도를 올려라'라는 당사자 참여 기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 유튜브 커뮤니티 탭에 코로나블루로 지친 이웃들을 위로하는 댓글을 달면 글 1개당 1℃씩 사랑의 온도를 올려, 100℃에 도달할 때 센터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연말에는 서대문구여성노숙인지원 단체에 방한용 수제마스크와 핫팩 100세트를 기부했다.

모든 프로그램에는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를 위해 다양한 선물 증정 이벤트가 마련된다. 대면-비대면으로 열리는 활동공유회 모든 프로그램은 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영되는데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상황에 따라 내용이 변경될 수도 있다.

서대문구 통일로 484 공유캠퍼스 2층에 있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50+ 세대의 인식전환과 인생설계 그리고 새로운 일자리 모색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활동 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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