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1/11/26 [08:16]

성동구청


[미디어투데이=안상일 기자] 서울 성동구는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일반형(전일제, 시간제), 복지일자리(참여형) 3개 분야로 총 9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상자는 지역 내 동 주민센터, 공공기관, 의료재활시설, 복지시설 등에서 공공 및 복지행정업무 지원, 복지서비스 지원요원,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 및 모니터링, CCTV 관제 모니터링,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지원요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및 홍보, 사무보조, 환경정리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서울시에 거주하고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과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성동구 관내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일반형 일자리는 주 5일(전일제 40시간, 시간제 20시간) 근무하게 되며, PC활용 및 민원응대가 가능한 장애인에게 적합하다. 4대 보험 가입이 되고, 1년 만근 시에는 퇴직금도 지급된다.

복지일자리는 주 14시간, 월 56시간 근무하게 되며,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직업 경험을 지원하는 일자리로, 일반형 일자리에 비해 직무 강도가 높지 않아 통원치료 및 건강상의 사유 등으로 유동적인 근무가 필요한 장애인에게 적합하다. 고용ㆍ산재보험 가입이 되며, 별도 퇴직금은 지급되지 않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유형별 맞춤형 신규 일자리를 지속 발굴하여 장애인일자리가 확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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