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사업 전개

오는 4월말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방문약료 사업’ 참여자 40명 모집…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도 전개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8/04/19 [10:31]
    군포시보건소

[군포 = 안상일 / 안정태 기자]군포시는 의약품 오·남용 예방 및 효율적 사용으로 시민들의 건강 보호 및 증진을 도모하고자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해 경기도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던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사업’은 올해부터 시·군 보조사업으로 확대됐으며, 군포시는 군포시약사회 위탁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먼저 올바른 의약품 사용사용이 필요한 관내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부적절한 약품사용의 부작용을 사전에 방지해 줄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사업’을 관내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과의 연계를 통해 30차례에 걸쳐 전개할 예정이다.

또 약사의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관내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방문약료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대상은 ▲의료수급권자 중 다제약물복용자 ▲질병대비 과다의료기관이용 고위험군 대상자 ▲동일성분 중복약물 통보 대상자 ▲외래진료 대상자 중 부적절 의료이용행태 대상자이며, 오는 4월말까지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방문약사가 총 3회에 걸쳐 대상자를 방문해 맞춤형 약물사용에 대한 상담 및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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