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 " 달성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1/10/25 [21:13]

 

[ 미디어투데이/ 경기 = 안상일 기자 ] 지난 10월20부터 25일 까지(6일간) 개최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는 경상북도 일원 ( 구미시민운동장외 종목별 경기장 )에서 개최됐다.

 

참가선수는 17개 시도 8,979여명 ( 선수 6,025명, 임원및 관계자 289명 )  으로 ,경기도 선수단은 28개 종목 859명 (선수 570명, 임원 관계자 289명 ) 이었다.

 

경기도는 총 213,470.44점으로 메달은 총 353개 (금 129,은103,동121)로 서울과 경북을 여유있게 제치고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2위 서울은 169,540.66점, 3위 경북은 150, 098.95점 이었다.

 

다음은 경기도를 종합우승으로 이끈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선수단 총감독 '오완석 ' 사무처장의 인터뷰 전문이다. ( 편집자 주 )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

 

                         총감독(오완석 사무처장) 인터뷰

 

Q1. 종합우승을 탈환을 위해 여러 정책을 펼쳤는데 결과는 어떠하였나?

 

A. 중점 육성종목 선정, 학생 등 신인선수 육성, 체육영재 발굴 육성, 상시 훈련 강화, 종목 전문지도자 배치 등 전 종목에 고른 경기력 향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였으며, 그 결과로 지난 대회 서울에 종합우승을 내주었으나 여유 있는 점수차로 탈환 함

 

Q2. 대회 기간 동안 전종목의 격려를 다니셨다. 현장에서 느낀점은?

 

A. 쌀쌀한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장애의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음.각 종목별 활력이 넘쳤고 종합우승은 확실하다는 것을 분위기에서 알 수 있을 정도 였음. 다만 경기 외에 직장운동부 창단의 요구가 일관된 목소리였음. 본회에서도 이미 노력하고 있는 부분으로서 기업 ․ 시군지자체 ․ 관련기관 등의 관심과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의 협력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임

 

Q3. 내년도(개최지:울산) 체전 준비는 어떻게?

 

A. 내년에도 서울을 비롯한 타시도의 견제가 만만치 않을 것을 예상됨. 하지만 우리도 선수들의 기량이 여러 종목에서 앞서 있음을 금년 결과로 확인되었고 내년도에도 최선을 다한다면 대회 2연패 달성은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됨

 

금년에 실시했던 각종 정책들 확대 및 개선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지속적인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음

 

Q4. 마지막 소감은?

 

A. 장애인들은 체육활동을 위해선 혼자의 역할보다 주변의 지원과 지지가 많이 필요하며, 본회는 경기도 및 경기도의회와의 유기적 관계로 여러 정책을 펼칠 수 있었음. 

 

그간 종합우승 탈환을 위해 준비한 선수, 가맹단체 임직원, 시군 관계자, 본회 임직원, 장애인 가족 그리고 1,350만 도민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림

* 인터뷰의 내용 전달을 위해 원문 그대로 게재하였음을 양해 하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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