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투데이/ 정치사회부 = 안상일 기자 ]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사)백야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이사장 전지명)가 20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청산리독립전쟁 승전 101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행사 인원 제한으로 이 날 기념식에는 백야 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전지명 이사장,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 김을동 전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청산리대첩 기록영화 상영, 독립군찬가 공연 등에 이어 정치, 학계, 문화계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가 영상으로 전해졌다.
이성춘 청장은 기념사에서 “ 청산리대첩의 승리는 절망 속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우리 민족의 강인한 정신과 의연한 결기를 보여준 자랑스러운 역사” 라고 말하며,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언제나 기억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