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내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孝心’, 성균관‧어르신도 감동

손진우 성균관장‧김호일 대한노인회장 표창장 수여

김용웅 기자 | 입력 : 2021/10/22 [19:41]

김병내 구청장 ‘孝心’, 성균관‧어르신도 감동


[미디어투데이=김용웅 기자]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효친경로를 실천하고,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성균관 및 대한노인회에서 표창장을 연달아 수상해 관심이 되고 있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 유림회관 2층 성균관장실에서 손진우 성균관장과 김병내 구청장, 김중채 광주향교 전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효행자 표창장 수여식’이 열렸다.

김병내 구청장은 지역사회 효행문화 장려를 위해 만 80세 이상 직계 존속 및 비속을 포함한 3세대가 거주하는 효도 가정에 장수효도 수당을 지급하고, 만 100세(상수·上壽) 어르신에게 장수 축하금을 지원하는 등 어르신을 위한 경로정책 추진으로 효행자 표창을 받았다.

또 관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행복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242곳에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심리방역 차원에서 으뜸효 TV방송국을 개소해 실버 노래자랑을 개최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활력소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 소규모 아파트 단지에 경로당을 신설하고, 어르신의 건강 놀이터인 남구 노인복지관 시설 노후화로 이용에 불편이 따르자 10억여원을 투입해 증축 공사 등을 실시해 효행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진우 성균관장은 “평소 돈후한 품성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경로사상을 실천하고, 효행문화 장려에 솔선수범해 지역사회에서 효행을 칭송함이 자자해 효행자 표창장을 수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병내 구청장은 ‘제25회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복지 발전 기여 공로로 대한노인회에서 수여한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홀로사는 65세 이상 어르신들 대상으로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식사를 배달하는 등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노인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해 이 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관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함과 동시에 어르신 공경의 마음이 더 크게 확산될 수 있도록 효행문화 장려에 적극 나서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여가활동 지원 등 각종 정책을 성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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