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보건소, 지역사회건강조사 기관 표창 수상

‘남자 현재흡연율’ 지표 개선사례, 전국 6위

안정태 기자 | 입력 : 2018/03/23 [14:04]
    여주시 보건소

[여주 = 안정태 기자]여주시 보건소는 지난 2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경과보고 및 질관리 평가대회’에서 지역보건의료분야 발전 유공기관으로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사회건강조사 10주년을 맞이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6년 지표값 전국 상위 10순위인 지역, ▲조사시작연도 대비 2016년 지표 개선율이 전국 10순위인 지역, ▲처음 3개년 평균 대비 2016년 지표 개선율이 전국 상위 10순위인 지역을 선정해 평가가 이뤄졌다.

여주시는 2016년 남자 현재흡연율이 35.5%로 조사시작연도인 2008년 56.4% 대비 감소해 전국 6위를 달성해 지역사회건강조사 활용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금연사업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일관성·지속성 있는 금연정책을 추진해 흡연 예방과 흡연자의 금연뿐만 아니라 이를 지지하는 금연 환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금연상담사 등 전문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금연클리닉을 통한 금연교육·상담 프로그램을 제공 및 산업장 내 금연 환경 정착을 위해 이동금연클리닉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주민의 금연실천 분위기 조성을 통한 인식개선을 유도하기도 했다.

여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더 나은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해 여주시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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