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제8회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

안정태 기자 | 입력 : 2018/03/23 [10:46]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결핵예방 캠페인

[부천 = 안정태 / 윤선명 기자]부천시는 제8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지난 19일과 22일 부천마루광장과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부천역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기침예절 등 결핵예방 수칙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안내했다. 또 소사노인복지관 어르신들에게 노년기 결핵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관심을 유도하는 등 결핵발생 감소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주로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결핵은 잠복결핵감염상태로 존재하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병하기 때문에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기침예절 준수, 실내 환기, 균형 있는 영양섭취,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

시는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으로, 오는 4월 오정보건센터에서도 결핵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부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지속적으로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질환이므로 조기발견 및 예방이 중요하다”며 “특별한 원인 없이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부천시보건소, 소사·오정 보건센터를 찾아 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결핵 예방의 날은 결핵균을 발견한 1883년 3월 24일을 기념하고 결핵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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