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교수의 통쾌한 글 (전재) / 진중권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1/07/31 [14:53]

 

                                   진중권교수의 통쾌한 글

 

어이 문재인씨!

평양 냉면집 주방장이 화덕에 쳐넣어 구워버리겠다는 데
이런 말 듣고도 밥이 목구멍으로 쳐들어가냐?
재떨이 시중드는 김여정이란 어린년의 하명에
새벽잠까지 설치고 잠못이루는 靑삐리 족속들아...
니들은 北쪽이면 식당 주방장도 절대 존엄이냐?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해도
어느 한 놈 뭐라 하는 년놈이 없네. 그려..

양아치 조국 때는 들개처럼 날뛰더니...
文쩝쩝이의 서열은 어느정도 일까?
양아치 조국보다 낮은 걸까?
대깨문들도 조용하고. 추미애도 조용.
어준이 떠중이도 조용.
게다가 해골 해찬이도 조용.
또 간신 촉새 시민이도 조용.
어느 한 인간 나서서
북한을 비난도 꾸짖지도 못하네..

이게 이 나라의 현실이다.
이런 놈들에게 몰표를 던진 호남 사람들은
그 정체가 뭘까?

조국 때 거품물고 난리를 치던 주둥이 들은
왜 이리 조용한 걸까?
북한의 지존이 노할까봐?
냉면집 주방장이 노할까봐?
아니면 니들끼리 짜고치는 쇼냐?
아니면 너희들 모두 북한 간첩들이냐?
.
.
.
이제는 진중권 교수의 말에
대꾸하는 인간도 전부 사라졌다.
정말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대한민국 현상이다.


=진중권 왈(曰)=

한 사람의 죽음이 10조원의 상속세를 남긴다면,
기업인은 확실히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나라에 보탬이 되는 장사를 하고 간 것이 아닌가?
2019년 정부예산이 469조원 이었는데,
삼성전자의 매출액이 230조원이었다.

한국 경제에서 삼성전자의 위상을 생생하게 보여 준 한 예로,
2019년 한국의 무역흑자액이 705억달러
(한화 85조원)였는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58조였다.
무려 68%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 명의 天才가
최소 20만 명을 먹여 살리는 일자리를 담당했고,
무역수지를 보장했고,
세계 산업 경쟁력으로 국가의 위상을 고취시켰다.
이 정도면 한 나라를 먹여 살리는 기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국가의 이익이 되는 착한 기업이 아닌가?

한국 경제의 상당 부분을 삼성전자가 담당하고 있는,
그야말로 삼성없이는 어떻게 살았을까? 할 정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이다.

그런데,
권력자앞에 무슨 지은 죄가 그토록 많은지
그들이 부를 때마다 자주 불려갔고
마음대로 죽는 것도, 사는 것도,
돈을 쓰는 것도 쉽지 않았다.

시국은 대통령이 조선의 왕 같으니,
이게 민주주의 나라인지? 요즘은 헷갈릴 정도다.
더군다나 왕의 절대권력을 사수하기 위해
중공의 사회주의 공수처 설치를
벤치마킹하려 드는 판국이니,
시진핑의 절대 왕좌가 보기 좋았나 보다.

검찰개혁, 재벌개혁을 하기보다 시급한게
절대왕정의 권력개혁이다.
삼성이라는 기업이 없었으면
권력자들께선 어찌 사셨을까?
오늘도 어김없이 악어의 눈물은 흐른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패한 곳은 '청와대'..."
”수석, 비서관, 행정관, 수사관 등
장하성 유흥업소 법인카드 논란엔 “민망한 스캔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패한 곳은 청와대” 라고 했다.
진 전 교수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직) 청와대 수석, 비서관, 행정관, 수사관 등이
(기소됐거나 수사를 받고 있다)” 며
“이 정도면 총체적 부패라고 할 수 있다”고 썼다.

그러면서 이에 해당하는 인사 10명의 실명과
익명의 청와대 직원 3명에 대한 각각의 혐의를 언급했다.
진 전 교수는 “언제 이런 적이 있었던가?”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부패한 집단이, 개혁하겠다고
칼을 들었으니 나라가 이 모양 이 꼴이 된 것” 이라고 했다.

진 전 교수는 또 다른 글을 통해
룸살롱식 영업을 하는 유흥업소에서
법인카드 7,000만원 가량을 사용한 고려대 교수 12명 중
장하성 주중 대사(전 청와대 정책실장)가 포함됐다는
기사를 언급하며
“이건 또 무슨 민망한 스캔들이냐” 라고 했다.

◇ 다음은 진 전 교수의 페이스북 글 전문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패한 곳이 청와대.

수석, 비서관, 행정관, 수사관....
이 정도면 총체적 부패라고 할 수 있죠.

<기소>
*조국 민정수석(감찰무마 등)
*한병도 정무수석 (선거개입)
*전병헌 정무수석 (뇌물),
*신미숙 인사비서관 (블랙리)
*김종천 의전비서관 (음주운전)
*송인배 정무비서관 (불법정치자금)
*백원우 민정비서관 (감찰무마, 선거개입)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감찰무마. 선거개입)
*최강욱 공직비서관 (허위인턴증명서, 선거법 위반)
*김 모 경제수석실 행정관 (뇌물, 라임) 수사중
*이 모 민정비서실 행정관 (옵티머스)
*익명의 민정비서실 수사관 (뇌물, 옵티머스)
*윤건영 상황실장 (회계부정, 삥땅)

언제 이런 적이있었던가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부패한 집단이 개혁하겠다고
칼을 들었으니, 나라가 이 모양 이 꼴이 된 거죠.

- 진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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