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제4회 시민의 소리 경청토론회' 개최

공재광 시장, 소통ㆍ공감ㆍ화합 열린행정 펼칠터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8/02/22 [14:02]
    제4회 시민의 소리 경청토론회

[평택 = 안상일 / 안정태 기자]평택시는 지난 21일 평택소방서에서 공재광 평택시장, 시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정책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제4회 경청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청토론회는 지진, 화재 등 각종 대형 재난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현재 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안전도시 공인과 관련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 평택’ 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토론회는 경과보고, 시 정책브리핑, 시민 7명 및 전문가 2명의 발언과 현장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브리핑에서 재난안전관 현상근 과장은 국제안전도시 추진개요, 주요사업, 사업성과 및 안전도시 평택의 비전 등 평택시 안전정책을 설명했다.

시민 자유발언자로 나선 배홍희 의용소방대장은 ‘화재시 초기 대응방법의 중요성’을 곽수찬 평택오산안성지역 안전관리자 협의체 회장은 ‘시민의 참여로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에 대한 의견을 말했다.

또한 이남기 송탄소방서 안전지도팀장은 ‘화재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블법주정차와 불법건축물 단속’에 대한 화재 일선 현장 근무자로서의 생생한 정책 제안도 이뤄졌다.

전문가 발언자로 나선 협성대 박남수교수는 “현장에서의 주민 의견이 시정 안전수준에 대한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 그간 경청토론회를 통한 시민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이 돋보이며, 또 이를 행정에 바로 반영하고 있는 평택시 안전행정의 탄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역 안에 문제와 해결책, 해결에 활용할 자원이 모두 있다.”며,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공공기관, 유관기관 및 민간 기관단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한 평택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해 세번의 경청토론회에서 소중한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공감·화합의 열린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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