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설 연휴를 앞두고도 멈출 수 없는 지방분권 개헌 촉구 릴레이 시위

조승현, 송낙영, 김미리 의원등 참여해 지방분권 개헌안 발의 촉구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8/02/14 [16:10]
    조승현, 송낙영, 김미리 의원

[수원 = 안상일 / 안정태 기자]설 연휴를 하루 앞둔 14일에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지방분권 개헌촉구를 위한 릴레이 1인 시위가 계속됐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조승현, 송낙영, 김미리 의원 등은 14일 임시국회가 열리고 있는 국회 의사당 정문 앞에서 ‘지방분권 개헌 촉구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나갔다.

이날 1인 릴레이 시위에 참여한 의원들은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구 새해 인사로 바쁜 와중에도 국민의 삶을 바꾸는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열정을 잊지 않고 시위에 참여했다.

조승현 의원은 “촛불의 외침은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라는 것이다. 국회가 민의를 외면하면 안된다. 이번 설 연휴 기간동안 국민들의 목소리를 깊이 새겨 꼭 이번 회기에 지방분권 개헌안을 발의해야 한다.”면서 1인 시위 목적을 밝혔다.

송낙영 의원은 “지방분권 개헌은 촛불 시민들과의 약속이고, 정치권에서 이미 합의된 내용이다. 정치권이 이미 약속한 사항을 당리당략에 의해 차일피 미루고 있는 것은 안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미리 의원은 “지방분권 개헌은 당리당략에 의해서 처리될 사항이 아니다. 국회는 지방분권 개헌을 요구하는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제대로 새겨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의 지방분권 개헌촉구 1인 릴레이 시위는 설연휴를 보내고 오는 19일부터 김진경, 이은주, 이나영 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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