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여름철 물놀이지역 안전관리 요원 전문교육

15일 안전관리요원 30명 대상 방역수칙·심폐소생술·안전장비 사용법 등 안전사고 대응 능력 강화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1/06/15 [16:39]


[미디어투데이=안상일 기자] 함양군은 15일 오후 2시 함양읍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요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읍면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수칙 및 코로나19 방역대책 교육으로 일정을 시작, 함양소방서 김태환 소방위를 교관으로 물놀이 장비를 이용한 수상구조 요령, 물놀이 안전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교육을 실시하였다.

군은 지난 5월부터 추성계곡, 부전계곡, 용추계곡, 농월정 등 13개소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해 인명구조장비 비치 등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이른 무더위로 피서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안전한 물놀이장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과 위험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용추계곡과 부전계곡 등 많은 물놀이객들이 찾는 지역에 안전관리 요원을 올해 6명을 추가로 배치하여 인명구조, 코로나19 방역수칙 지도 등의 안전관리 활동을 펼친다.

군 관계자는“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부주의로 주로 발생되고 있다”며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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