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의 ‘고독생’에서 ‘고독사’까지‘ 21일행사 개최

6월 21일 저녁 7시, 현장참여 및 유튜브 LIVE 신청

김용웅 기자 | 입력 : 2021/06/15 [16:18]


[미디어투데이=김용웅 기자] 광주청년정책네트워크와 광주청년센터가 매달 1회씩 연속기획으로 진행하고 있는 <청년, 다시봄>포럼의 6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월 21일 오후 7시 광주청년센터 1층에서 <청년의 ‘고독생’에서 ‘고독사’까지>를 주제로 KBS시사직격 제작진을 초대할 예정이다.

광주청년정책네트워크는 패널로 KBS 시사직격 5월 7일 방영분 ‘2021년 청년고독사 보고서’의 이유심PD, 김승현 PD, 이하영 작가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KBS 시사직격 제작진이 청년 고독사에 주목한 이유와 청년 고독사 현황, 취재 중 만난 청년들의 사례, 고독사 이전의 고독생 문제에 대해 짚어보는 순으로 진행된다.

KBS 시사직격 ‘2021년 청년고독사 보고서는 2021년 5월 7일 방송되었으며, 방송을 통해 갈수록 늘어나는 청년 고독사 통계를 최초로 전수조사하였다. 방송에서는 청년들의 다수가 원치 않은 1인 가구로 살고 있으며, 불안정한 일자리나 경제적인 지위가 고립과 외로움을 더욱 극단적으로 만들고 고립사로 이어지고 있다고 조명했다.

광주청년정책네트워크 임명규 대표는 ‘코로나 19로 인해 집계되지 않은 청년들의 고립 문제가 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 포럼이 광주지역 청년들의 고립 문제에 대한 고민과 대책을 강구하는 단초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소수 인원의 현장참여가 가능하며, 유튜브 채널 ‘청년,다시봄’을 통해 생중계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온라인(bit.ly/청년다시봄)으로 사전 신청을 해야 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 행사는 매달 1회씩 청년 정책의 다양한 의제를 중심으로 공감과 토론을 나누는 “청년, 다시봄 프로젝트”의 세 번째 행사이며, 이후에도 다양한 청년 문제를 정기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한편, 광주청년정책네트워크는 광주지역 청년들이 청년 문제의 대안을 모색하고 청년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2016년 출범했으며 광주청년센터는 광주광역시 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하여 청년정책을 수행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2015년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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