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 ‘도서지역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안정태 기자 | 입력 : 2021/06/15 [16:57]


[미디어투데이=안정태 기자] 인천광역시 남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6월 15일부터 관내 도서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도서지역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도서지역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남부교육지원청 Wee센터만의 특색사업으로, 관내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전문적 상담서비스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6월15일 영흥도를 시작으로 △백령도(7월5일부터7월7일) △연평도(8월23일부터8월25일) △덕적도(9월8일) △대청도(9월 예정)에 입도하여 상담 서비스 소외지역인 도서지역 초‧중‧고를 대상으로 심리·정서적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학생에 대한 심층평가 및 상담을 지원하고 각종 교육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동상담실의 주요 운영 내용은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2차 심층평가, 또래게이트키퍼 교육, 스마트폰 과몰입 예방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행복한 마음을 키우는 사칙연산(집단상담) 프로그램, 스마일[스스로 마음을 일구는] 성장중심 집단상담 프로그램, 사진기[사진기로 진로정체감을 기르는] 매체활용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 학생들을 위한 교육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2021년 신규 교사 대상 Wee클래스 운영 컨설팅 등이다.

배세열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정서 불안 및 스트레스 등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도서지역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이 학생들의 정서 회복 및 사회성 발달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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