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안심하고 情을 나누는 설 연휴 보내세요”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 오는 15일부터 4일간 종합상황실 가동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8/02/09 [11:06]
    군포시청

[군포 = 안상일 / 안정태 기자]군포시는 오는 15일부터 4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심하고 가족·이웃과 함께 따뜻함을 나누는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먼저 재난재해,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응급의료, 가스, 청소, 상하수도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연휴기간 동안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 각 분야별 상황반을 편성해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연휴기간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될 종합상황실(☎031-390-0834)을 8개반 100명의 상황근무자와 함께 편성, 비상근무태세 확립을 통한 시민불편 최소화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대형공사장은 명절 후에 점검한다.
 
또한 시민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자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전통시장·대형판매시설 등에 대해 지난 9일까지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으며, 연휴기간에는 폭설 등 각종 재난안전에 대비한 재난종합상황실도 별도로 운영한다.

아울러 종합병원 1개소와 의원(요일별 3∼7개소)을 비상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휴일지킴이 약국(요일별 6∼14개소)을 운영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는 한편, 안정적인 연료수급 및 수돗물 공급을 위해 LPG판매업소 지정(2개소)과 비상급수대책도 마련했다.

특히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배출 관련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수거업체별로 2명씩 근무토록 했으며, 15일·16일·18일에는 쓰레기(생활 음식물)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쓰레기 배출에 유의해야 한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시민 모두가 가족과 함께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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