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코로나 시대 눈길 끄는 '도예전' 괴 '꽃다기전' 전시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1/06/03 [15:45]

 

[ 미디어투데이/ 수원 = 안상일 기자  ] 일상 속 코로나로 많은 것들이 위축된 요즘,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두 전시를 소개한다.

 

  © 이양우 청자이중투각동백문소구장호  사진 = 수원문화재단  제공

 

먼저, 이양우 도예가는 이달 7일까지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소재 ‘행궁길 갤러리’에서 ‘도예전’을 진행한다.

 

이양우 도예가는 전통 장작가마를 통한 분청, 청자, 백자, 달항아리 등 우리 전통의 미를 표현하는데 외길을 걷고 있는 작가이다. 이천에서 35년을 도예가로 활동하면서 우리 전통도자기를 세계에 알리는 ‘이천도자기 축제’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이양우 작가는 “작가나 시민들이 우리 전통 도자기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야 좋은 도자기도 많이 만들어지고 또 시민들의 관심도 확산될 것”이라며 “전통도자문화가 현대인의 생활 속에 스며들도록 노력하겠다” 고 도자기 장인으로서 의지를 보였다.

 

또한,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행궁길갤러리에서 이미향 도예가의 ‘꽃다기’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꽃을 주제로 서양화 방식의 문양을 그리거나 조형물을 접목하는 등 다양한 기법으로 도자기에 현대적인 감각을 조화롭게 표현했다.

 

▲ 이미향 곷다기 전  © 사진 = 수원문화재단 제공

 

이미향 작가는 자신만의 색을 찾기 위한 유약 개발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그리고 다기 애호가뿐만 아니라 현대인과도 감각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험적 기법으로 도자기를 빚고 있다. 이 작가는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이지만 꽃다기전을 보는 분들이 차 한 잔의 여유와 다기 속 꽃을 보고 넉넉한 마음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시장에 들러 예쁜 꽃다기로 차 한잔하고, 넉넉하게 둥근 달항아리를 보고, 또 저녁에는 화성행궁 야간개장을 구경하며 세계유산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코로나로 지친 우리의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

 

첨부 : 이미향 작가(010-9029-0237), 이양우 작가(010-8724-9630)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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