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어린이집에 방역물품 및 환경개선 지원

코로나19 감염 예방 위해 어린이집에 손소독 발열체크기 전달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1/05/17 [16:28]


[미디어투데이=안상일 기자] 광진구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에 손소독 발열체크기를 지원했다.

구는 지역 내 어린이집 총 164개소에 손소독 발열체크기를 전달하여, 어린이가 등·하원 시 손소독과 발열체크를 동시에 진행하고 발열이 있을 경우 신속히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구는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직원이 적기에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보육교직원은 오는 6월 3일까지 홈페이지, 콜센터 등을 통해 접종 사전예약 후, 내달 7일부터 19일 사이에 광진구 내 100개 위탁의료기관 또는 전국 위탁의료기관 중 희망하는 곳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지역 내 민간어린이집에 연료 효율이 높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는 친환경 보일러 구입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10년 이상의 노후 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는 민간어린이집 28개소를 선정했으며, 어린이집 1개소당 60만원의 구입비를 지급한다.

더불어 구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소규모 어린이집 50개소에 냉동고·용기 등 보존식 기자재 구입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올해 10월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보존식 기자재 의무 대상 어린이집이 확대됨에 따라, 소규모 어린이집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김선갑 구청장은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을 사전에 예방하고 아이들을 위해환경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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