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치킨 먹고 힘내요!”남상면 독지가 치킨 기탁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1/04/13 [14:00]


[미디어투데이=안상일 기자] 거창군은 남상면 독지가 강준호씨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준비한 70여만 원 상당의 치킨 44세트를 저소득 아동 44가구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탁된 치킨은 읍면 찾아가는 복지팀이 한부모, 조손가구 등 저소득 아동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확인과 복지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강준호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면 좋겠다”며,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자라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독지가님들 덕분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이웃들이 힘을 얻고 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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