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포스트 코로나에도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위한 성북구의 투자

서울 성북구,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운영비 지원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1/04/12 [10:21]


[미디어투데이=안상일 기자] 서울 성북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휴관 및 시설 이용 인원이 감소한 각종 어르신 이용시설에 대한 꼼꼼하고 세심한 관리와 지원으로 위드코로나, 포스트코로나 에도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성북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성북구는 서울 성북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설 이용 인원 감소, 방역 조치 등에 따른 수입 감소 및 운영비용 추가 지출로 장기간 피해를 입은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운영비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시설은 종사자 선제검사가 의무화된 총 43개 시설로 노인요양시설 17개소, 주야간보호시설 21개소,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5개소이다. 노인요양시설과 주야간보호시설에는 100만원,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에는 5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지원금은 코로나19 방역 관련 비용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노인복지시설 운영 제한 및 방역수칙 강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시설에 감사를 드리고 하루 속히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시설 운영이 활성화 될 수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봄철 해빙기를 맞아 ‘경로당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현재 경로당은 코로나19로 장기간 휴관 중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지난 겨울 한파로 인해 경로당 안전점검 필요해 관내 경로당 175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물내·외벽, 지붕 등 구조물 균열, 손상, 붕괴 위험여부, 소화장비·경보 설비 유지관리상태, 가스차단기, 경보기 등 정상작동 여부, 각종 전기사용 시설 안전관리상태, 누전차단기 등 정상작동 여부 등이다.

성북구는 안전점검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 즉시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계절변화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경로당을 관리할 계획이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작지만 야무진 회양목 꽃
1/13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