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원이대로 S-BRT 구축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1/04/07 [17:30]


[미디어투데이=안상일 기자] 창원시는 7일 원이대로 S-BRT의 본격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2월 경남도에서 창원 BRT의 개발계획이 고시됨에 따라 1단계 사업인 원이대로 9.3km 구간(도계광장 ~ 가음정사거리) S-BRT 구축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관련기관과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가지게 되었다.

보고회에는 창원시 버스개선위원회 소속 시의원, 창원시내버스협의회, 창원시내버스노동조합협의회, 경상남도,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관계자와 S-BRT 추진을 위한 창원시 내부 T/F팀 등 총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앞서 창원시에서는 사업 설계단계부터 유관기관 및 관련부서 협의로 행정절차 지연을 방지하고 상시협의체를 만들어 주요 결정사항을 사전조율하기 위해 도로, 교통, 자전거, 녹지부서로 조직된 10개부서 18명의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보고회의 주요 의견으로는 창원광장을 포함한 주요결정사항에 대하여 시민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사전에 충분히 수렴하여 교통체계 개편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하고 상세 설계시에는 관련부서와 사전협의하여 행정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요구하였다.

최영철 안전건설교통국장은 “BRT 사업은 대중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바꾸는 사업으로서 창원시 도로의 얼굴을 바꾸어 도시이미지가 대대적으로 변화될 것이며 그만큼 우리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많을 것이다. 창원시에서는 충분한 사전협의와 소통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BRT건설을 할 계획으로 많은 관심과 좋은 의견을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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