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북구, 제3대학 13기 신입생 모집

역사인문학과 신설해 ‘우리마을 해설사’ 과정 운영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1/04/07 [18:08]


[미디어투데이=안상일 기자] 울산 북구는 오는 16일까지 제3대학 13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올해는 기존 자산경제학과와 도시농업학과, 유실수심화학과, 조경가드닝학과 외에 역사인문학과를 신설했다. 역사인문학과는 역사와 도시인문학을 접목해 울산과 북구의 변화상을 되짚어보고, 이를 통해 현재와 미래의 삶을 조망해 보는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역사인문학과에서는 '우리마을 해설사' 과정을 운영, 북구의 역사와 문화를 해설하는 인적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입학일 기준 40세 이상의 울산시에 주소를 둔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고, 유실수심화학과의 경우 세부지원자격을 확인해 해당 서류를 첨부해야 접수 가능하다.

접수는 이메일로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홈페이지 또는 교육청소년과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북구 제3대학은 2008년부터 운영해 1천36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을 대상으로 심화과정과 재능나눔봉사단을 운영, 제3대학 지역강사 23명, 우리마을 가드너 37명의 학습형 일자리를 창출했다.

2016년부터는 염포동 다문화한글교실, 포크기타교실, 미술치료, 조경수 컨설팅 등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를 운영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 조경기능사 등 국가자격증 과정 운영으로 총 275명이 합격해 졸업생 5명 중 1명이 국가자격증을 소지, 취·창업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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