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시민정의사회실천위원회 - 시의원, 공무원, 산하기관 직원 투기의혹 제기

투기전수위원회(가칭) 구성 제안, 범죄 수사처 수사의뢰 방침도 밝혀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1/04/01 [08:52]

 

 

 [ 미디어투데이/ 안양 = 안상일 기자 ] 안양시 시민정의사회실천위원회( 위원장 손영태)는 31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안양시의회,시 공무원, 산하기관 직원의 투기의혹 전수조사를 강력히 촉구했다.

 

위원회는 시의원, 시 공무원, 산하기관  직원등의 투기의혹 조사를 통해 정의사회 실현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것이라고 했다.

 

 또한 시민들과 합동으로 '투기 전수 위원회'를 구성하여 강력한 조사를 통해 일벌백계 할것도 요구했다.

 

위원회는 위원회의 요구가 받아드려지지 않을경우 즉시 투기 의심 부분에 대해 범죄 수사처에 수사 의뢰할것임도 아울러 밝혔다. 다음은 시민정의사회실천위워회 발표문 전문이다 (편집자 주 )

 

< 발표문 >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안양시의회

 

                안양시의원, 안양시공무원, 안양도시공사를 비롯한 

         안양시 산하기관 직원들에 대한 투기 전수조사를 즉시 실시하라.

 

의식주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수적 공동체 기본요소이다. 그러하기에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건에 의식주에 대한 인식과 정책은 일부 특권층이 사전정보를 가지고 독식해서는 안되는 생명기본권이다.

 

이러한 인식조차 없이 몰지각한 투기에 혈안인 일부 정치인들과 공무원들에 의해 사전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투기 한탕주의가 전국적으로 만연하였고, 이에 분노한 국민들은 정권심판으로 등을 돌리고 있다.

 

안양시의회에서는 시의원 부동산투기 전수조사를 결의하였다. 지지부진을 넘어 이제는 수사까지 받고 있으며, 여론의 뭇매를 맡고 있는데 그들에게 무슨 희망이 있다는 것인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겨 놓았다는 말밖에는 할 수가 없다.

 

안양시의회와 관련된 소문이 사실로 밝혀지고 있다. 도시건설위원회의 모의원은 개발예정지에 동료의원과 공무원들에게 부동산 매입을 권고하고, 의원사무실이 부동산업소가 되어 등기부등본을 들고 시민들이 들락거려왔으며, 직전 의회사무국 국장이었던 안양시 고위공무원 출신이 해당의원 사무실에서 부동산 거래를 하는 파렴치한 행위가 마치 자랑꺼리로 회자되고 있다.

 

안양시의회 직원들도 위 의원들이 사라고 종용을 하고 다녔다고 증언을 하며 미꾸라지 몇 마리가 안양시의회를 개판만들고 있다며, 같이 일하고 보필한다는 것이 치욕스럽다고 말한다.

 

이뿐만이 아니라 안양도시공사 출발로 개발 예정지로 부상하고 발표된 곳(석수동 전철역 예정지, 석수동 충훈부, 관양동, 도시공사 맞은편 개발예정지 동촌빌라단지)등에 연립, 다세대, 빌라 매입을 한 시의원들이 한두 명이 아니며, 관련된 기사가 연일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또한 도시공사에서 개발에 착수한 K고 주변에 한 구획을 법망을 피해 11필지로 나누는 소위 ‘쪼개기’하여 기획부동산이 개입한 듯한 정황이 드러나 있으며(아래 표 참조), 개발지 바로 옆에 빌라를 구입한 시의원들도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강 건너 불구경 할’ 일이 아니다. 이런 몰상식한 정치인들로 인해 서민들의 내 집 없는 설움은 커져가고, 전월세 폭탄에 상심하면서 삶의 희망을 잃고 목숨까지 앗아가고 있다.

 

안양시와 안양시의회에서는 스스로 자정 능력이 없다는 것이 자명하게 드러났다.

 

안양시민들과 합동으로 즉시 투기 전수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안양시의회 시의원들 뿐만 아니라 안양시 공무원 및 안양도시공사를 비롯한 안양시 산하기관 직원들까지 철저히 조사하여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일벌백계하는데 동참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즉시 투기 의심부분에 대하여 범죄 수사처에 수사의뢰를 할 것임을 밝힌다.

 

                                        2021.3.31.

 

                               시민정의사회실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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