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주민참여예산 200억 - 5월9일가지 시민 제안사업 접수 받아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1/03/28 [22:09]

 

  

[미디어투데이/대전 = 안상일 기자 ] 대전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규모를 200억 원으로 확대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3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시민제안사업을 접수받는다.

 

ㅇ 대전시는 2015년부터 30억 원 규모로 추진해 온 시민제안 주민참여예산제를 민선 7기 들어 대폭 확대해, 올해는 지난해 150억 원보다 50억 원이 확대된 200억 원을 시민 공모사업으로 추진한다.

 

ㅇ 사업유형은 크게 시정분야, 구정분야, 동분야로 구분하고, 시정분야는 시정참여형(64억 원)과 정책숙의형(50억 원), 구정분야는 구정참여형(50억 원), 동분야는 주민자치형(21억 원)과 마을계획형(15억 원)으로 각각 시민제안을 받는다.

 

ㅇ 또한, 소규모 골목형 마을사업부터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대전을 구현하기 위한 프로젝트 사업까지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사업비도 지난해의 경우 최고 3억 원까지만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대단위 숙의형 사업의 경우 10억 원까지 제안이 가능하다.

 

ㅇ 다만 법령위반, 특정단체의 이익을 위한 사업, 보조금 지원 사업 등이 신청될 경우 심사에서 제외한다.

 

ㅇ 공모신청은 대전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검색창에 ‘대전주민참여예산’검색) 또는 담당자 이메일, 우편 접수, 방문 접수 등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ㅇ 신청시 도움이 필요할 경우,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 ‘찾아가는 컨설팅’ 배너창을 통해 컨설팅을 신청하면 방문하여 제안방법과 작성을 도와준다.

 

ㅇ 접수된 시민 제안사업은 시 사업과 자치구 사업으로 분류하고,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시ㆍ구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온라인 투표(8월)와 시민총회(9월)를 통해 최종 선정 후 , 내년도 예산에 반영한다.

 

ㅇ 또한, 제안 사업 중 1차 심사에 통과된 제안자를 대상으로 200명을 추첨하여 커피 기프트콘을 지급하고, 최종 선정된 사업 중 우수 제안자에 대해서는 연말에 시장 표창과 상품권을 수여 할 계획이다.

 

ㅇ 한편,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시민제안 1,507건이 접수 되었고, 온라인 시민투표에 5,251명이 참여했으며, 최종 216건의 사업이 확정되어 145억 4600만원의 예산이 반영된 바 있다.

 

* ‘20년 우수제안 : 1위 지역서점 책 구입시 20%할인 프로그램 (3억 원)

 2위 골목길 안심벨 작동시 조명 조도 강화 (3억 원)

 3위 횡단보도 집중 조명시설 설치 (1억 5천만 원)

 

ㅇ 대전시 지용환 시민공동체국장은 “우리는 작년 코로나19라는 큰 사회적 위기 상황에서 서로 힘을 모아 시련을 이겨내고자 하는 공동체의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다”며, “주민참여예산은 단순히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예산을 나누는 게 아니라, 대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체 역량을 키우는 정책수단임”을 강조하며, 제안 공모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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