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증상발현 시 즉시 진단검사 당부

외국인 근로자 오는 15일까지 무료검사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1/03/08 [14:33]

한범덕 청주시장, 증상발현 시 즉시 진단검사 당부


[미디어투데이=안상일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8일 오전 8시 40분 소회의실에서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방역 수칙 준수는 물론 증상 발현 시 미루지 말고 바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호소했다.

한 시장은“지난주 식품조리업체 감염과 관련해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증상 발현 초기 진단 검사가 늦어진 점이다”며“기침, 고열 등 증상이 나타나면 참지 말고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기업체 등에서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오는 15일까지 관련 기업 등에 대한 집중 점검과 무료 검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백신이 유일한 해결책이 아닌 만큼 최일선에서 코로나19 방역을 담당하는 시 직원 모두가 사명감을 가지고 방역 업무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한 시장은“청주시가 가진 유·무형 가치를 살리면서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며“우리 시 미래비전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달라”고 요구했다.

끝으로“4차 산업혁명 속에서 사회책임투자가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는데 시정을 추진함에 있어 시청·구청·읍·면·동에 이르기까지 시 산하 전 부서가 유기적으로 소통해 청주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쳐달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동영상 에세이>대호의 발걸음 닿는 길-14, '해파랑길' 울진 구간 2/2
1/3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