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절 육사총구국동지회 시국 선언

운영자 | 입력 : 2021/03/03 [23:50]

                 

                    3.1절 육사총구국동지회 시국선언

 

오늘의 대한민국은 굴욕의 시대에 의병과 독립군과 광복군의 뜨거운 피가 민족의 제단에 뿌려진 희생으로 나라를 되찾았고, 6.25전쟁의 공산침략에 맞서 국군과 국민이 불굴의 반공투혼으로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낸 장엄한 역사의 국가이다. 전후 세계 최빈국의 처지에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가난을 벗어나겠다는 근면한 국민정신으로 하나가 되어 한강의 기적을 이룩한 위대한 대한민국이다.

 

북한의 무수한 적화도발에도 싸우며 건설하는 거침없는 도전과 극복으로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뤄내 세계가 부러워하는 선진국 대한민국을 만들었다. 최첨단의 산업기술과 자랑스런 한국문화로 세계를 주름잡는대한민국을자손만대까지 지키고 키워서 물려줘야 하는 것은 이 시대를 사는 자유와 민주 시민의 사명이라고 천명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현 정권의 무능과 불법과 좌편향적인 국가경영의 발호와 작태에서 대한민국 호를 낭떠러지로 몰아가는 광기의 굿판을 보고 있다. 이미 자유민주국가의 총체적 헌정질서가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으며, 정치는 협치를 외면하고 의원 숫자를 앞세운 폭정으로 민주주의를 망가뜨리고, 헌법을 개악하려는 음모가 난무하고 있다. 언론조차도 정권에 장악되어 진실을 외면하고 국민을 호도하는 최악의 시대를 겪고 있으며, 법치주의도 망가져가는 엄혹한 현실을 직시하고 있다.

 

경제는 이론조차 없는 소득주도성장이라는 정책과 세금 뿌리기식 복지 포퓰리즘 정책으로 붕괴되고 있으며, 대기업을 옥죄어 경쟁력을 죽이고, 세계 최고의 국부기술인 원전을 폐기하는 정책을 강행하는 것도 모자라 핵무장을 한 북한에 원전을 지어주겠다는 후안무치한 이적행위를 저지르다 적발되었다.

 

소위 한반도 운전자 외교는 삶은 소대가리의 웃음으로 북한의 조롱을 당했고, 중국의 눈치를 보는 굴종외교로 국격을 훼손하고, 반일감정을 자극하여 이웃을 적으로 만들었으며, 동맹인 미국과도 사사건건 갈등을 야기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

 

국방안보는 전대미문의 ‘9.19 남북군사합의서라는 평화쇼를 자행하여 북한에 대한 대비태세를 와해시켰을 뿐만 아니라 안보의 보루인 한미연합훈련조차도 북한과 협의하겠다는 황당무계한 말을 하는 등 한미동맹이 무너지는 위기가 닥치고 있다. 심지어 북한의 비핵화를 방조하는 행태와 무리한 전작권 전환과 종전선언 추진으로 유엔사와 한미연합사의 해체를 도모하는 등 안보역량을 약화시키는 자멸의 길로 가고 있다.

 

이러한 대한민국 존망의 총체적인 위기를 맞이하여 육사총구국동지회는 역사적 소명과 순국선열의 여망을 받들어 구국의 최선봉에서 내 생명조국을 위해라는호국의일념으로대한민국에대한무한책임을짊어지면서목숨 받쳐 투쟁할 것을 결의하고, 3.1절 제102주년의 독립투쟁정신을 기리며 다음과 같이 호국투쟁 3개항을 선언하고자 한다.

 

하나, 육사총구국동지회는 국가안보의 전문집단으로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인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반역행위와 그 세력과의 투쟁을 선언한다.

 

하나, 육사총구국동지회는 안보의 최후의 보루인 한미동맹을 무력화하려는 이적행위와 북한의 적화전략과 핵무장에 동조하는 세력과의 투쟁을선언한다.

 

하나, 육사총구국동지회는 애국세력의 결집을 선도하며, 총체적 국난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정상화가 되는 그날까지 비상시국임을 선언한다.

 

202131

 

  육 사 총 구 국 동 지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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