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기업에 항노화애로기술 이전한다

항노화기업 4개 社와 애로기술과제 기술이전 협약 체결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1/02/25 [12:36]

경상남도청


[미디어투데이=안상일 기자] 재단법인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은 지난 25일 연구원에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항노화기업 애로기술과제 기술이전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 상대방은 산청군 소재 지리산곤충연구소, 산청군 소재 나니조아, 함양군 소재 함양산양삼, 통영시 소재 한국동백연구소 총 4개 기업이다.

지리산곤충연구소는 ‘갈색거저리 오일의 불포화지방산 특히 오메가9 함량이 높은 추출방법’에 대한 기술을 이전받는다.

연구원은 오메가9 함량이 높은 갈색거저리 오일을 연질캡슐에 담아 소비자의 섭취를 용이하게 제품화했다.

나니조아는 ‘찔레꽃을 이용한 미백용 조성물의 제조 방법’에 관한 기술을 이전 받았다.

미백용 조성물은 찔레꽃과 쌀뜨물 혼합물에 유산균과 효모를 접종해 발효시킨 발효물로 기존의 찔레꽃과 쌀뜨물 혼합물보다 피부노화 및 미백 효과 있는 선크림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

함양산양삼은 산양삼과 석류를 이용해 항산화 및 염증 개선에 도움이 되는 유산균 타블렛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산양삼과 석류를 이용한 유산균 제품’에 관한 기술을 이전받았다.

한국동백연구소는 동백꽃과 잎을 활용해 피부 미백 효과가 있는 마스크팩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동백꽃 및 동백잎을 이용한 미백용 조성물의 제조 방법’에 관한 기술을 이전받았다.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은 2018년 ‘한방성분을 포함하는 숙취해소음료’ 기술이전을 시작으로 지난해 ‘변비개선 및 항비만 곤약젤리’ 기술이전 등 현재까지 총 14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애로기술을 이전했다.

올해는 5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애로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며 한방항노화산업 핵심 연구기관으로서 지속적인 기업애로기술 발굴 및 연구개발, 기업지원을 통해 경남 미래먹거리 산업의 한 분야로 자리매김한 항노화산업 발전과 기반조성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향래 원장은 “지난해 기업 애로기술 과제를 수행하고 그 연구 성과로 기술이전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 애로과제를 발굴해 항노화 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동영상 에세이>대호의 발걸음 닿는 길-14, '해파랑길' 울진 구간 2/2
1/3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