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관내 주민·직장인 대상 … 다음달 15일부터 6월 3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1/02/24 [15:37]

구로구청


[미디어투데이=안상일 기자] “끝이 없는 배움 구로구가 도와드립니다” 구로구가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로구는 “주민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기존에는 현장에서 강의를 진행했지만 올해 상반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강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다음달 15일부터 6월 3일까지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원하는 장소에서 PC, 핸드폰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시민참여, 가치성장, 동아리공유, 구로인생학교 등 4개 분야 19개 강좌로 구성된다.

시민참여 분야는 여성환경운동 단체와 연계해 기후위기시대의 건강, 공기, 제로웨이스트 등 환경과 관련된 전문적인 콘텐츠를 쉽게 알려준다.

가치성장 분야는 자기계발 학습 프로그램 전문기관을 통해 진행된다.

‘자기효능감 향상 프로젝트’, ‘홀랜드 검사’, ‘스피치 스킬’ 등의 강좌를 통해 취업 준비 등 개인 역량강화를 돕는다.

동아리공유 분야는 관내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의 재능나눔을 통해 펼쳐진다.

‘나를 발견하는 시 낭송’, ‘조선의 궁궐 속 이야기’, ‘한자는 만화경’, ‘책놀이로 마실가자’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소개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삶과 인문학 구로인생학교 분야는 성공회대학교의 우수 자원으로 진행된다.

‘건축으로 보는 세계문화여행’, ‘우리 민화 이야기’, ‘디지털미디어시대의 읽기와 쓰기’, ‘일상스트레스 관리법’, ‘읽기만하면 내 것이 되는 한 페이지 미술’, ‘기술의 발전과 커뮤니케이션 변화’ 등 인문학 분야의 다양한 강좌로 이뤄진다.

수강 대상은 구로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구청 교육지원과 또는 평생학습관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구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구로구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에도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평생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강의를 준비했다”며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누려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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