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 학원·교습소 현장 방역 점검 강화

안정태 기자 | 입력 : 2021/01/18 [15:15]

인천광역시교육청


[미디어투데이]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18일부터 방역수칙을 강화하는 조건으로 학원 등의 운영이 허용됨에 따라 방역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겨울방학을 맞아 사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코로나19 확진자 수 감소세로 방역 경계심이 느슨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방역의 고삐를 계속 조인다는 방침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었던 지난해 2월 23일 이후 학원 등에 대한 방역 점검을 유관기관과 합동해 꾸준히 실시했다.

2020년 12월 말 기준으로 중복 점검을 포함해 총 5,368개 원의 점검을 완료했다.

올해에도 부평구 관내 920여 개의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부평구청과 합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학원 방역 대응반을 통해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용인원 내 운영, 출입자 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일 2회 이상 시설 환기 및 소독, 오후 9시 이후 운영 중단, 시설 내 음식물 섭취 금지 등의 조정된 방역 수칙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이혜경 교육장은 “코로나19 3차 유행에도 아직까지 부평구 관내 학원이나 교습소 내의 집단 감염 사례는 없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켜주신 학원·교습소 관계자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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