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승인 목표 추진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1/01/18 [10:48]

의왕시청


[미디어투데이] 의왕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상돈 시장과 박형구 시의원, 관련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노령인구 증가로 인해 빠르게 진행 중인 고령사회를 대비해 어르신 뿐 아니라 모든 세대가 다같이 행복한 복지정책을 마련하고자 세계보건기구에서 제시한 영역별 세부 실행과제에 대해 의왕시 특성에 맞는 추진방안을 검토하고 더 나아가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승인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령친화도시란, 어르신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책, 인프라, 서비스 등이 조성된 도시로 궁극적으로는 어르신을 비롯한 전 세대가 다 같이 살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 도시를 말한다.

현재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에는 전 세계적으로 뉴욕, 런던 등 해외 주요도시가 가입되어 있으며 어르신 지원 프로그램과 사회참여 현황, 주거, 교통,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과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 기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가입이 승인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고령친화도시 조성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소통, 존중, 여가, 일자리, 건강과 돌봄 등 다양한 영역에 걸친 정책 더불어 베이비붐세대 등 중장년층의 노후 준비를 위해 의왕시에 적합한 중장기적인 세부실행과제를 수립해 더욱더 앞서나가는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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