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백령면 농작물 다목적 공정육묘장 시범운영

농촌노동력 절감으로 안전한 영농기반 조성

안정태 기자 | 입력 : 2021/01/12 [10:10]

옹진군, 백령면 농작물 다목적 공정육묘장 시범운영


[미디어투데이] 인천시 옹진군은 농촌노동력 고령화에 따라 종묘생산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품질생산·공급을 위해 2020년 백령면 농작물 다목적 공정육묘장 설치를 완료하고 2021년에는 경화장 신축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민선7기 군수공약사항’인 농작물 종묘생산 시설을 설치해 벼 우량 건전묘 생산·공급을 위해 2020년 국비 등 사업비 9억4천만원을 투입해 공정육묘장 1동과 창고 1동을 설치했다.

이곳엔 공정육묘장 운영에 필요한 온탕소독기, 상토자동공급기, 일괄파종기, 육묘상자 정렬기 등 묘판생산을 위한 농기계 7대와 육묘용 대차·선반, 묘판상자 1만550장 등 벼 육묘에 필요한 농자재를 확보했다.

또한, 2020년 7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시험운영을 실시했다으로써 공정육묘장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공정육묘장 운영 매뉴얼을 정립했다.

2021년에는 국비 등 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벼 중묘생산·공급 할 수 있는 경화장 1동 및 대형관정 1개소를 설치해 묘판생산·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작물 공정육묘장 경화장 설치완료 후에는 백령면 벼 재배면적 550ha 중 18%에 해당하는 약 100ha규모에 필요한 3만 상자를 육묘해 백령면 농업인에게 공급해 안전한 벼농사 영농기반 및 정주여건 조성에 획기적인 발판마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벼 재배면적이 2ha이하의 소규모 농업인 중 70세 이상 고령농업인, 여성농업인 및 영세농업인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추후 점차적으로 확대공급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급유형은 볍씨를 파종한 묘판부터 유묘, 어린모, 중묘등으로 구성되며 금액은 중묘기준 3천500원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자 반납 시 상자 당 1천원을 되돌려 줄 수 있도록 하는 등 공정육묘장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건강한 종묘 생산 및 공급 시범운영 후 점차적으로 확대해 벼농사의 안정적인 영농기반 조성, 농가소득 증대, 농촌노동력 절감으로 농업인이 편안한 풍요로운 옹진농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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