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투데이/ 정치사회부 = 안상일 기자 ] 충남아산에이순신재단을설립·운영을주요골자로한「이순신재단설립·운영에관한법률안」이이명수의원(국민의힘아산시갑)대표발의로11월26일(목)국회에제출되었다.
이명수의원은“이순신장군에대한국가차원의체계적연구·교육이부재한상황이다보니이순신장군의명예를실추시키는왜곡된해석들이인터넷등에난무하고 있고,이순신장군에대한업적을널리알리는국가차원의노력또한매우 미흡한실정이어서국민에게올바른역사의식과애국심을함양하는것을목적으로이법안을대표발의하게되었다”고입법취지를밝혔다.
이순신재단이실시하고자하는주요사업을보면,이순신관련교육관·홍보관·체험관 설치·운영,이순신관련기념사업,이순신관련생애와사상에대한조사·연구,이순신 관련홍보·교육·출판및보급,이순신관련시민사회단체에대한지원·교류등이법안에포함되어있다. 그리고재단은정부의출연금또는보조금그밖의 수익사업을통한수입금으로운영하도록규정하였다.
이명수의원은“이순신재단에대한설립논의는20대국회때도있었지만결실을맺지못했다”고밝히며,“21대국회에서는반드시가시적성과가날수있도록노력하여 아산이명실상부이순신장군을연구·교육·홍보하는메카로자리매김할수있도록하겠다”고포부를밝혔다.
이명수의원은이순신재단설립소재지를충남아산시로명문화한것과관련해서“아산은현충사와이충무공묘가있는사실상이순신장군으로대표되는도시로자리매김되어있기때문에재단의설립지로손색이없을뿐더러다른지역으로대체가 불가능하다고할수있다”며아산과이순신장군은불가분의관계임을분명히했다.
아산에이순신재단이설립되어이순신장군교육관·체험관·홍보관이설치·운영된다면기존유적지인현충사와이충무공묘이외에이순신장군을연구·교육하고,역사·문화적유물및행적을체험하는등이순신장군을제대로배울수있는역사의 장이될것으로전망된다.